카테고리 없음

우울한 인형얘기

Aㅏ서 2015. 1. 2. 09:00

인형 얘기만 할 거라고 생각했던 데다가 사진 없는 포스팅을 할거란 예상을 하지도 못해서 맞는 게시판 가테고리도 없다



12월 26일 금요일에 촬영을 다녀온 후론 내내 병신처럼 지냈으니 슬슬 자괴감가튼게 올라오려고 함 그리고 사실 난 내가 왜 이러는지 알고 있다는걸 직시하게 됨 ㅋㅋㅎㅎ


아 모르는척 흥청망청 놀고싶다.. 구치만 난 알아 안다고 으아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형놀이에 계획 따윈 없어왔지만 몇몇 지인분들이 새해 인형계획 (목표?) 세우시는 걸 보고 흉내내보기로 했음.




1. 첫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목표는 전체 인형 수를 줄이고 사용하지 않는 소품도 방출해서 짐도 줄이는 것

 1-1 바비와 켄을 반 이상 방출.. 이제 가격가튼건 생각하지 않는다 (ㅠㅜ

 1-2 돌플 이외의 비주력 인형들 방출, 특히 생각만큼 가지고 놀지 않는 빈티지 인형 자취방에 있는 애들 전부 정리

 1-3 갖고 놀지 않는데 괜히 스페어 헤드(?)로 갖고 있는것들 방출. 바디랑 묶어서..


2. 옷 지어주기ㅋㅋㅋㅋㅋ

 2-1 네오고 사이즈 수덕고 웜업 져지

 2-2 키티 쌍둥이옷

 2-3 피규어 언니를 위한 속옷세트


3. 완전체 만들기

 3-1 신아도니스

 3-2 구아도니스 젤 최근에 들인 인형

 3-3 가쁠

 3-4 최애캐...... 2-1과 연관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번외)

모임 이외에 돌플 사진 10번 이상 찍기. 타인형은 포함되지 않는다. 요즘 돌플이 이것저것 내 손으로 꾸며줘야 하는게 귀찮아서 다른 인형만 찍으려고 들어..




이정도로. 끝.



뭐든 계획이나마 세우고 생각을 해보려고 하면 좀 덜 우울해진다....... 좀 지켜야지 이번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