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엔 커얼 디폴이라고 썼지만 확실하지가 않다. 기억이 안 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중고구매 당시 판매자님이 출처를 명시하셨는지도 잘 모르겠다
전체적으로 무슨 어둠의 여왕가튼 느낌이었는데 짧은 망토, 윗겉옷, 스커트 그리고 이 코르셋 이 구성으로 구매했었던듯.
원래 풀 디폴이 어케 생겼는진 모른다
이런 사진을 올리려니 무슨 15세기에 매장된 무덤에서 출토된 유물이라도 게시하는 기분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입할 때부터 이거랑 비슷한 상태였다. 당시엔 어떻게든 보존하려고 했었지만 불가능하다는 걸 깨달았음..
스치기만 해도 가죽이 포슬포슬 떨어져 내리는데 도대체 무슨 레쟈를 썼길래 이러케 심각한가 하는 생각만 들었을 정도로..ㅠㅜ
그래서 완전히 겉부분을 털어내버렸다. 의외로 그렇게............나쁘지 않은거가튼... 음..그냥 빈티지하게.. 흐흑 ㅋㅋㅋㅋㅋㅋ
가운뎃부분엔 뭔가 붙어있었던건지 딱딱하게 굳어서 안 떨어졌다 망할 벗겨지기라도 좀 깔끔하게 벗겨지면!!
볼수록 잘 만들어진 옷인데 아까움.
고작 인형옷인데 여러 피스로 만든거나 저 쬐그마한 하또메(??) 징(??) 이랑 구하기도 어려운 가는 리본..
이렇게나 열심히 만들거면 원단을 좀 좋은걸 썼음 조았자나...ㅠㅜ
사이즈는 좀 애매하지만 뒷태 안 찍으면 상관없다
어떻게든 써먹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앙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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